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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정현, 사라소타 챌린저 복식 결승행

테니스 정현, 사라소타 챌린저 복식 결승행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사라소타 챌린저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정현이 복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인도의 디비즈 샤란과 함께 복식 경기에 출전한 정현은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복식 3회전에서 미국의 데니스 노비코프-텐니스 샌드그린조를 2대0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번 대회 단식에서는 1회전 탈락의 쓴맛을 본 정현은 이로써 상금 3천600 달러와 복식 랭킹 포인트 60점을 확보했습니다.

우승하면 상금 6천200 달러를 받고 랭킹 포인트는 100점을 얻게 됩니다.

윤용일 코치는 "복식을 오랜만에 뛰어 1회전 때는 파트너와 호흡이 부족했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복식에도 재능이 있기 때문에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정현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복식에서 임용규와 한 조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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