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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주차장 진입하다…높이 제한 구조물에 '쿵'

<앵커>

밤 사이 대전과 대구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의 한 대형마트에서는 버스가 주차장의 높이 제한 구조물을 들이받았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소환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한 건물을 휘감았습니다.

소방대원들은 불길을 잡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뜁니다.

오늘(18일) 새벽 0시쯤, 대전시 중구 계백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창고 내부 33㎡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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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쯤엔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캐나다인 한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주방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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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 50분쯤엔, 서울 동대문구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으로 관광버스가 진입하다 2.4m 높이로 출입을 제한하는 철제 구조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철제 구조물이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덮쳐 차 앞부분이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관광버스 운전자 58살 황 모 씨가 구조물의 높이를 가늠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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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들이 한강에 빠진 여성을 끄집어냅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양화대교에서 27살 여성 김 모 씨가 한강으로 뛰어내렸습니다.

구조된 김 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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