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만화방이 있는 지하 1층에서 시작돼 상층부로 번졌습니다.
이 불로 지하 1층에 있던 정 모(48)씨를 비롯해 2층 2명, 5층 1명, 옥상 1명 등 총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시소방본부 상황실로도 화재 신고와 문의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소방당국은 6개 기관 76명의 인력과 펌프차와 사다리차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층 계단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 영상·사진=독자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