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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7타수 만에 안타…타율 0.143

이대호, 7타수 만에 안타…타율 0.143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가 올 시즌 8번째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대호는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퍼시픽리그 방문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습니다.

어제(15일) 오릭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56타수 8안타로 시즌 타율이 0.132에서 0.143으로 올랐습니다.

이대호는 팀이 6대 2로 끌려가던 9회초 2아웃, 마지막 타석에서 오릭스 2번째 투수 마하라 다카히로의 공을 좌전 안타로 연결해 주자를 3루까지 보내고 대주자 가와시마 게이조와 교체됐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안타 등으로 만든 2사 1,3루 상황에서 마쓰다 노부히로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6대 3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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