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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고 탁구부, 종별선수권 4강 진출

지난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딛고 전국 종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일군 안산 단원고 탁구부가 올해 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습니다.

김민정과 이지은, 박세리, 노소진이 출전한 단원고는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전 8강전에서 전북 이일여고를 3대1로 물리쳤습니다.

단원고는 첫 번째 단식을 내줬지만 이후 내리 세 경기를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단원고는 내일 독산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단원고 선수들은 지난해 대회에서 준결승을 마친 뒤 참사 소식을 들었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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