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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전역 대규모 정전…은행업무 마비

마카오 전역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 은행 업무가 마비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마카오 소방국은 오늘(15일) 오전 11시쯤 마카오 북부 지역의 변전소에 문제가 생겨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 섬, 콜로안 섬 등 전역에서 한 시간 동안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여러 은행과 상점, 식당이 휴업했으며 전화와 인터넷, 신호등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소방국에는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가 40여 건 접수됐습니다.

마카오 정부는 70여 명의 직원을 구조 지원에 투입하고 경찰특공대에 도로 순찰을 지시하는 등 비상 체제를 가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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