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8개 산업단지에서 23개 구조고도화 사업을 내일자로 승인, 고시하고, 산업단지의 구조를 혁신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산단은 지난해 혁신산단으로 선정된 반월/시화, 창원, 구미, 대불, 부평/주안 5곳과 20년 이상 된 노후 산단인 서울, 군산, 익산 3곳입니다.
정부는 이들 산단에 2020년까지 총 1조 원을 투입해 인쇄회로기판 집적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비롯해 입주 업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기업공동연구센터와 복합체육시설 같은 연구개발 인프라와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중 4천500억 원 규모의 투자는 민간 기업이 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