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풍들소' 유준상-백지연, 백주대낮 어부바 데이트…'화제만발'

[SBS funE | 장희윤 기자] 유준상과 백지연이 대낮에 공원에서 어부바 데이트를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6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가 지영라(백지연 분)와 만날 약속을 잡고 기쁨에 들떴다.

그는 비서를 따돌린 채 홀로 택시를 타고 옷가게에 들렀다. 다급하게 옷을 산 그는 화장실에서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지영라가 있는 곳으로 뛰어갔다.

지영라는 캐주얼 복장을 하고 스냅백을 쓴 한정호의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라며 "의상까지..정말 기가 막히다"고 답했고 한정호는 "뭐 좀 먹을래?"라고 말하며 부리나케 뛰어갔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 순간 한정호는 지영라에게 업어주겠다고 말하며 그녀를 업었고 "너는 내 영원한 현재형이다"고 말하며 그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