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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치, 부상 털고 복귀…홈런포 폭발!

<앵커> 

시즌 초반 불방망이를 휘둘렀던 롯데 외국인 타자 아두치가 열흘 만에 부상을 털고 돌아왔습니다. 첫 타석부터 기다렸다는 듯이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일 허리 통증으로 2군에 내려갔던 아두치는 열흘 만에 돌아와 NC전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첫 타석부터 NC 선발 이재학으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화끈하게 복귀를 신고했습니다.

아두치는 2회에도 우전 적시타를 쳐 롯데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롯데 선발 레일리는 3회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김성욱도 헛스윙 삼진 처리했지만 포수 강민호가 공을 놓쳐 낫아웃으로 출루시킨 뒤에 마지막 타자 이호준도 삼진으로 잡아 한 이닝 탈삼진 4개의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6회 현재 롯데가 4대 2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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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빈볼 시비로 홍역을 치른 한화는 선두 삼성을 만났습니다.

3대 0으로 뒤진 3회 말 권용관의 3년 만의 홈런과 김태균의 투런 홈런, 또 이성열의 1타점 3루타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7회 현재 한화의 4대 3, 한 점 차 리드입니다.

두산은 양의지의 3안타 4타점 맹타 속에 kt에 앞서 있고 잠실과 문학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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