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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상장 건설사' 경남기업, 42년 만에 퇴출

'국내 1호 상장 건설사' 경남기업, 42년 만에 퇴출
경남기업이 주식시장에서 퇴출됩니다.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증시에 입성한 지 42년여 만입니다.

경남기업은 1973년 2월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공개에 나서 주식시장에 입성했습니다.

그러나 성완종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자본 전액잠식 등으로 불명예스럽게 주식시장에서 사라지게 됐습니다.

경남기업은 2014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거절 및 자본 전액 잠식'이 확인됨에 따라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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