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월렛카카오, 전국 편의점 바코드 결제 개시

금융결제원과 국내 15개 은행은 다음카카오와 공동으로 전국 편의점에서 뱅크월렛카카오를 이용한 바코드 결제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뱅크월렛카카오 앱을 구동해 매장결제를 선택한 후 뱅크머니PIN을 입력하면 1회용 바코드가 생성되는데 이를 매장에서 인식기로 스캔하면 결제가 되는 방식입니다.

대상은 농협과 신한, 우리 등 15개 은행에서 발급한 '간편형 뱅크머니' 가입고객이고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GS25는 추후 적용할 예정입니다.

기존 앱 이용고객은 최신앱으로 업데이트 후 사용할 수 있고 신규 고객은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뱅크월렛카카오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뒤 은행의 간편형 뱅크머니를 발급받으면 쓸 수 있습니다.

1회 이용한도는 최대 50 만원이고 충전된 금액 한도 내에서 횟수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