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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억 원 추정 반 고흐 풍경화 경매에 나와

4천만 달러, 우리 돈 440억 원으로 추정되는 빈센트 반 고흐의 풍경화가 다음 달 초 뉴욕 소더비 경매에 오릅니다.

이번 경매에 나온 반 고흐의 1888년 작 유화 '알리스캉의 가로수 길'은 반 고흐가 프랑스 남부 아를에서 친구인 폴 고갱과 함께 두 달간 머무를 때 그린 작품입니다.

개인소장가인 레이철 멜런 컬렉션에 속했던 이 그림은 포플러 나무가 노랗고 붉게 물든 알리스캉 가로수 길의 가을 풍경을 그렸습니다.

소더비는 1890년 숨진 반 고흐의 만년 작품 가운데는 드물게 경매에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반 고흐 작품 가운데 역대 최고가는 1990년 8천250만 달러, 약 904억 원에 팔린 '가셰 박사의 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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