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촬영 즐거워"…신세경, 깜찍 윙크 셀카

배우 신세경이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촬영장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밤, 신세경은 자신의 웨이보에 "냄새를 보는 소녀 촬영 즐거워"라는 글과 두 장의 셀프 카메라 사진을 게재했다.

출연 중인 작품에 대한 애정이 귀엽게 묻어나는 신세경의 글과 이모티콘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함께 올린 사진 속 셀카에서 신세경은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날리는 등 봄날의 촬영장을 마음껏 만끽하는 모습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세경이 가지고 있는 SNS가 웨이보 뿐이다. 팬들과 소통하려고 만든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경은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냄새를 눈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개그우먼 지망생 오초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간 무거운 역을 맡았던 신세경이 오초림 역을 맡아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친근하게 다가오자, 시청자는 그의 연기변신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신세경과 최무각 역의 박유천, 두 배우의 청량한 어울림에 더불어 ‘냄새를 보는 소녀’는 연일 시청률이 상승세고 방송 첫 주에 콘텐츠파워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의 한 관계자는 "배우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깊어서 함께 일하기 정말 편하고 힘을 받는다"고 전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웹툰을 원안으로 해서 이희명 작가의 감각적인 각색으로 탄생한 드라마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한 형사와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감각을 지닌 개그우먼 지망생의 로맨스와 사건 수사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

[사진=신세경 웨이보]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