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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부총리, 세월호 1주기 맞아 단원고 방문

황우여 부총리, 세월호 1주기 맞아 단원고 방문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14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이틀 앞두고 안산 단원고를 위로방문합니다.

황 부총리는 오늘 오후 단원고를 방문해 추교영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을 위로하고 학교의 건의사항을 듣는다고 교육부가 밝혔습니다.

황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단원고 정상화를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피해학생 심리상담과 치료,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안산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협의회 사무실에서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할 계획입니다.

황 부총리는 세월호 참사 1주기 당일인 16일에는 국회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단원고와 안산합동분향소 방문 일정을 오늘로 앞당겼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13일부터 17일까지를 세월호 추모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추모행사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16일에는 오전 10시에 학교가 자율적으로 1분가량 묵념하는 행사를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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