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강정호,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 신고

강정호,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 신고
<앵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데뷔 후 7번째 타석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강정호는 7회 3번째 타석에서 밀워키 선발 로시를 상대로 빅리그 첫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엉덩이가 빠진 상태에서도 잘 받아쳐 유격수를 살짝 넘겼습니다.

[중계 캐스터 : 좋은 커브였는데 강정호가 중견수 쪽으로 쳐냈습니다. 살짝 갖다 대며 잘 쳤네요.]

피츠버그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첫 안타를 축하하며 안타를 친 공을 들고 있는 강정호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강정호는 앞서 두 번의 타석에는 잘 맞은 타구가 잇따라 3루수 라미레스의 호수비에 걸렸습니다.

수비에서는 3루수로 나서 안정적으로 타구를 처리했습니다.

---

휴스턴의 한국계 선수 최현은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와 경기에서 결승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4대 4로 맞선 연장 14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두 점 아치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가 지역 라이벌 맨시티를 4대 2로 누르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애슐리 영이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14분에 동점 골을 넣은 데 이어, 펠라이니의 역전 골과 스몰링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맨유는 맨시티전 4연패에서 벗어나며 2위 아스널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