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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실물 지표 개선 중…시차효과로 체감도 낮아"

최경환 "실물 지표 개선 중…시차효과로 체감도 낮아"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주식과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시장을 중심으로 실물 경제지표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경기 회복이 미약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의 부진한 실적이 경제지표에 반영되고 있어서라고 했습니다.

이른바 시차 효과 때문에 회복세의 체감도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에 최 부총리는 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수립할 때 경제 상황을 재점검해 회복 추세가 공고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소비와 투자가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8일 결렬된 노사정 대타협에 대해서는 청년 고용절벽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의 절박한 현실을 고려할 때 노동시장 구조개선은 더는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대화의 창을 계속 열어놓고 협의를 지속해 나가되, 노사정의 논의를 통해 공감대가 이뤄진 사항은 정부가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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