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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모디 총리, 내달 중순 한국 방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다음 달 중순 한국을 방문합니다.

인도 외교부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다음 달 14∼19일 중국, 몽골, 한국 등 동아시아 3개국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모디 총리는 마지막 방문국인 한국에 17일 또는 18일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디 총리는 방한 기간에 자신이 주창한 제조업활성화 캠페인 '메이크인인디아'와 관련해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는 자국 조선소에서 액화천연가스를 운반하는 LNG선을 생산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 기업의 참여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한국을 방문한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도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과 만난 자리에서 이 사안을 논의한 적이 있다고 일간 인디언익스프레스는 전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또 자국의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 노력과 관련해 한국의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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