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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장미란' 김지현, 세계유소년대회 동메달 2개

한국 역도에서 '제2의 장미란'으로 기대받고 있는 고교생 유망주 김지현이 세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69kg 이상)에서 동메달 2개를 따냈습니다.

김지현은 페루 리마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92㎏·용상 130㎏으로 합계 222㎏을 기록해, 용상과 합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지현은 인상에서 5위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힘을 내며 합계에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한역도연맹 관계자는 "고등학교 1학년 선수인 김지현이 용상에서 130㎏을 들어 올린 것은 무척 대단한 일"이라면서 "김지현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계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상 110㎏·용상 133㎏으로 합계 243㎏을 들어올린 카자흐스탄의 T.카프스키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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