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 발족

국민생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와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일 위원 위촉식 겸 1차 회의를 엽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체육단체의 선진화를 위한 효율적인 통합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통합과정에서 도출될 쟁점사항을 사전 분석해 통합의 연착륙을 유도하고자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추진위원회는 임번장 서울대 명예교수, 이제호 전 대통령실 법무비서관, 이용수 세종대 교수, 산악인 엄홍길 씨 등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1차 회의 때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국민체육진흥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내년 3월까지 통합 과정을 마무리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