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3일 술에 취해 시비를 걸었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김모(2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달 31일 오전 5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길가에서 윤모(21)씨를 때리고 휴대전화와 현금, 옷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술에 취한 윤씨가 김씨의 여자친구에게 말을 건네며 시비를 걸었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