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최강팀인 파리 생제르맹이 시즌 '쿼드러플' (4관왕) 달성을 향한 첫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4-2015 프랑스 리그컵 결승전에서 바스티아를 4대 0으로 완파하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간판스타 이브라히모비치와 카바니가 나란히 2골씩 터뜨렸습니다.
이 대회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을 5회로 늘린 파리 생제르맹은 올시즌 목표인 쿼드러플에도 한발짝 다가섰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정규리그인 리그앙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FA컵인 쿠프 드 프랑스에서는 결승에 올라있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와 4강 진출을 다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