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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OECD '창조경제' 통계·지표 공동 개발한다

한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창조경제' 관련 통계와 지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어제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만나 창조경제 정책 관련 통계와 지표를 공동 개발하자고 제안했고, 구리아 사무총장은 "매우 좋은 생각"이라며 협력을 약속했다고 미래부가 밝혔습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한국이 개도국과 선진국의 경험과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어 개도국 발전에 매우 유용한 사례"라고 언급하며 "한국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최 장관이 오는 10월 대전에서 OECD와 공동 개최하는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를 위해 지난 2월 준비기획단을 설치했다고 소개하자, 구리아 사무총장도 과학기술장관회의에 거는 기대가 크고 성공적인 회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미래부는 최 장관과 구리아 사무총장이 합의한 창조경제 관련 통계와 지표 공동개발 등 합의 내용에 관해 OECD 사무국과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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