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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지난달 공습 개시후 예멘 반군 500명 사망"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에 대해 지난달 공습을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반군 병력 최소 50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국방부는 사우디 측에서도 병사 3명이 후티 반군의 박격포 공격으로 사망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가 지난달 26일 아랍 동맹군을 이끌며 후티 반군을 상대로 공습에 나선 이후 반군 사망자 수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우디 측은 지금까지 총 천200여 차례 공습을 가해 후티 반군 측의 대공과 미사일 전력을 무력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아랍 동맹군 대변인인 아흐마드 알아시리 준장은 공습을 계속하고 "적절한 시기에 지상에서도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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