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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서 버스-트럭 충돌…운동선수 등 31명 사망

모로코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늘(10일) 아침 7시쯤 버스와 트럭이 정면으로 충돌해 버스에 타고 있던 운동부 학생 등 3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버스는 모로코 남부 탄탄주 츠비카 지역에서 탄화수소가스를 수송하는 트럭과 충돌하고 나서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사고로 사망한 학생들은 8살에서 14살 사이로 북부 부즈니카에서 열린 경기대회에 참가하고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인구 3천400만 명의 모로코에서는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으며 해마다 약 4천 명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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