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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연합 공중종합훈련 '맥스선더' 실시

공군은 오늘(10일)부터 미국 공군과 함께 연합 공중종합훈련인 '맥스선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한반도 전역에 걸친 공역에서 실시됩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미 양측의 항공기 100여대와 장병 1천4백여명이 참가하는데, 이는 지난해 4월 맥스선더 훈련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한국군은 F-15K와 KF-16 등 항공기 50여대와 550여명의 장병이 참가하고 미군은 F-16과 F-15 등 항공기 50여대와 장병 850여명이 참가합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국산전투기 FA-50이 처음으로 투입돼 한미 연합작전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맥스선더 훈련은 미 공군의 '레드 플래그' 훈련을 본떠 지난 2009년 처음 실시된 한미 연합훈련이고, 해마다 두 차례 정례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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