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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기 서남부권 특별치안활동

경찰청은 최근 강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경기 서남부권에서 오늘(10일)부터 한 달 동안 특별치안활동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서남부 지역에선 올해 들어 안산 인질 살해, 시화방조제 토막살인 사건 등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경찰관기동대를 지구대와 파출소에 팀당 두세 명씩 고정 배치해 지역경찰의 치안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의경 중대를 '기초치안 전담 부대'로 지정해, 술 먹고 소란을 피우거나 폭행 시비를 거는 등 무질서 행위를 차단하도록 했습니다.

순찰 방식도 순찰차에서 내려 직접 주민과 만나 안부를 묻고 민원을 듣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외국인 밀집지역과 유흥가,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선별적인 검문 검색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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