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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이르면 주말에 대선 출마 선언

힐러리, 이르면 주말에 대선 출마 선언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이번 주말 대권 재도전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뉴욕데일리뉴스도 클린턴 전 장관과 가까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출마 선언일은 일요일인 12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온라인 동영상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년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최근 몇 달 동안 선거캠페인 참모진을 모으고, 뉴욕 브루클린에 사무실을 빌리는 등 사실상 대선 준비를 본격화했습니다.

지난 2008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에게 패한 클린턴 전 장관의 이번 대권 예선전은 비교적 수월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경선 후보로 꼽히는 마틴 오말리 전 메릴랜드 주지사나 짐 웹 전 버지니아 상원의원의 지지율은 높지 않기 상황입니다.

잠재적 경쟁자인 조 바이든 부통령은 아직 가시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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