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MART] 갤럭시 S6 판매 개시…눈길 가능 기능은?

삼성전자 갤럭시 S6와 S6 엣지가 오늘(1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금속과 유리를 조합한 몸체에 5가지 색상으로 카메라의 성능도 향상됐습니다.

후면 1,600만, 전면 500만 화소의 고성능 렌즈는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여도 자동으로 초점을 잡아줍니다.

오는 29일 공개될 엘지전자의 G4 역시 카메라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 성능의 조리개를 장착한 렌즈는 갤럭시 S6 보다도 고사양입니다.

갤럭시 S6는 배터리 교체가 안되지만, 무선 충전이 가능하고, G4는 배터리를 바꿔 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6로 지난해 말 애플에 내준 스마트폰 판매 세계 1위를 다시 탈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스마트폰 판매 세계 3위인 엘지전자는 G4 출시를 계기로 2위와의 격차를 바짝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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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먼저 LG 전자가 지난달 27일 신작 LG워치 어베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스마트워치로는 처음으로 근거리 무선통신, NFC 결제기능이 탑재됐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과 편의점, 자판기 등 국내 5만 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애플도 오는 24일 애플워치 판매를 시작합니다.

다만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등 1차 출시 9개 나라만 해당되며 한국 출시 일정은 미정입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달리 온라인 주문을 유도하라는 지침을 본사에서 내렸기 때문에 과거처럼 애플 매장 앞에 소비자들이 긴 줄을 서는 일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도 일명 오르비스 프로젝트로 알려진 신작 스마트워치 공개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