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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임지연 "젝스키스 때부터 좋아했다" 고백…장수원 화들짝

'정글' 임지연 "젝스키스 때부터 좋아했다" 고백…장수원 화들짝
‘정글’ 임지연의 수줍은 고백에 로봇 장수원도 깜짝 놀랐다.

지난 2월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촬영에서 홍일점 임지연이 젝스키스의 오랜 팬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임지연은 장수원의 오랜 팬. “젝스키스로 활동하던 때부터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사전인터뷰 때에는 젝스키스의 노래 ‘커플’을 부르며 춤까지 추기도.

뜻하지 않은 임지연의 고백에 다른 병만족은 자리를 비켜줬고, 장수원 임지연만의 즉석 ‘정글’ 팬미팅이 이뤄졌다.

평소 해맑던 임지연이 막상 장수원과 단둘이 있게 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임지연은 “가수 시절 신비주의였던 장수원이 방송에 나와 ‘괜찮아요’와 같은 예능 활동을 하는 건 환상이 깨질까봐 잘 보지 않는다”고 했고, 그 말에 장수원은 “골수팬들이 하는 얘기다”며 감탄해 진짜 팬 임을 인증했다.  

말괄량이 임지연과 그녀의 오랜 스타 장수원의 스토리는 10일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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