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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1R 스피스 선두, 노승열 12위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시즌 첫 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에서 미국의 '신성' 조던 스피스가 단독 선두에 나섰고 노승열은 공동 12위로 출발했습니다.

조던 스피스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공동 2위인 어니 엘스와 제이슨 데이,저스틴 로즈,찰리 호프먼 등 4명에3타 앞선 단독 선두입니다.

만 21세 8개월인 스피스는 마스터스 사상 최연소 1라운드 선두가 됐습니다.

종전 이 기록은 2011년 로리 매킬로이의 만 21세 11개월이었습니다.

PGA 통산 2승을 기록중인 조던 스피스는 지난해 마스터스에 첫 출전해 버바 왓슨에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는 1언더파 공동 18위로 출발했습니다.

두 달 만에 투어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를 범해 1오버파 공동 41위에 머물렀습니다.

우리 선수 가운데는 노승열이 2언더파 공동 12위로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고, 재미교포 제임스한은 1오버파 공동 41위에 자리했습니다.

배상문과 케빈 나는 2오버파 공동 54위를 기록했습니다.

아마추어 양건은 극심한 샷 난조 속에13오버파 85타를 쳐 출전선수 97명 가운데96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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