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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먹이고 사기 골프 3명 검거

부산 사상경찰서는 수면제를 먹이고 내기 골프를 친 혐의(사기 등)로 이 모(58)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월 1일 부산시내 한 골프장에서 김 모(50)씨에게 마약류의 수면 유도제를 커피에 몰래 타 먹이고 내기 골프를 치는 등 2차례 같은 수법으로 2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 등은 김 씨가 비틀거리며 샷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판돈을 타당 3만∼10만 원으로 올려 돈을 챙겼습니다.

이 씨 등은 그러나 골프를 칠 때마다 과도하게 졸렸던 것을 이상하게 여긴 김 씨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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