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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라크군에 협력한 민간인 300명 보복 학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가 수니파 민간인 300명을 살해했다고 현지 보안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IS는 현지시간으로 어제(9일) 이라크 정부군의 서부 안바르주 탈환작전 개시에 대한 보복으로, 정부군에 부역했다는 이유를 들어 수니파 민간인 약 300명을 살해했습니다.

지난주 이라크 정부군은 시아파 민병대의 지원과 미군의 지원으로 북부 전략 요충지인 티크리트를 되찾았습니다.

이라크 정부군은 8일엔 이라크 최대 주인 안바르에서 IS를 내몰기 위한 대규모 공세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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