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 주요뉴스

1.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북한산에서 목을 매 숨진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오늘(9일) 새벽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간 지 10시간 만의 일입니다. 성 전 회장은 해외자원개발 비리 수사와 관련해 오늘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 있었습니다.
▶ 성완종 전 회장, 영장심사 앞두고 숨진 채 발견

2. 검찰은 "불행한 일이 생겨 안타깝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자원개발 비리의 첫 단추로 시작한 경남기업 수사는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 검찰 "안타깝다"…'첫 단추' 경남기업 수사 차질

3. 성매매 특별법 위헌 여부를 놓고 헌법재판소가 첫 공개변론을 열었습니다. 자발적인 성 판매까지 처벌하는 건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라는 주장과 성은 사고 팔아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 심판대에 오른 '성매매 특별법'…첫 공개 변론

4.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4%에서 3.1%로 또 내렸습니다. 한국은행의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1년 동안 4번이나 수정되면서 1.1%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 대형마트 할인에도 '꽁꽁'…3% 성장도 '흔들'

5. 한국 최초 남성 모델이자, 패션 모델계의 대부로 불리는 도신우 씨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탈리아 출장 중 여직원에게 현지식 인사를 한다며 뺨에 입을 맞춘 혐의입니다.
▶ '모델계 대부' 도신우, 女직원 성추행 혐의 기소

6. 서울의 한 특급호텔에서 승강기가 16개 층을 추락한 끝에 멈춰서 투숙객이 10분 가까이 갇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호텔 측은 법을 어기고 이 사고를 당국에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 "나사 풀린 소리가…" 특급호텔 승강기 추락 '쉬쉬'

7. 28사단 윤 일병을 폭행해 숨지게 했던 가해병사들에게 2심에서 살인죄가 적용됐습니다. 상해치사죄를 적용한 1심 법원과 달리, 고등군사법원은 피해자가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가해자들이 알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살인죄가 적용된 대신 형량은 1심 때보다 줄었습니다.
▶ '윤일병 사망사건' 가해 병사들에 살인죄 적용

8. 국내 의약품 투약 실수에 관한 첫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어린이에 대한 투약 실수가 성인보다 2.7배 많았고, 특히 물약을 숟가락으로 먹일 때 용량보다 더 먹이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 시럽약, 숟가락으로 먹이다 '실수'…성인의 2.7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