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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전설의 홀인원…마스터스 이모저모

75세 전설의 홀인원…마스터스 이모저모
<앵커>

올해 75살의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마스터스 개막을 앞두고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4번 홀, 120m에서 친 잭 니클라우스의 티샷입니다.

공이 두 번 그린을 튕긴 뒤 절묘하게 백스핀이 걸려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올해 75살인 전설 니클라우스의 홀인원에 갤러리들은 환호했고, 옆 홀에서 플레이하던 후배 선수들도 경의를 표했습니다.

[잭 니클라우스 : 오거스타에서 홀인원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굴러가라 굴러가라 했는데 공이 사라져서 짜릿했습니다.]

이벤트 대회답게 많은 선수가 자녀를 일일 캐디로 동반해 축제를 즐겼습니다.

두 달 만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도 아들과 딸을 데리고 나왔고 연인인 스키 여제 린지 본도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배상문의 캐디로는 한류스타 배용준 씨가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해로 79회째를 맞는 마스터스는 오늘(9일) 밤 개막해 나흘간 열전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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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메시가 환상적인 감아 차기로 리그 33호 골을 장식했습니다.

메시의 발을 떠난 공은 상대 수비와 골키퍼를 피해 골문 구석으로 휘어들어 갔습니다.

득점 선두 호날두도 37호 골을 뽑아 2위 메시와 격차를 4골로 유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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