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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혁신센터 출범…"기술 융합해 제조업 혁신"

<앵커>

9번째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경남 창원에 만들어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계산업과 정보통신의 융합을 통해 제조업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창조경제 혁신센터는 기계산업과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해 제조업 분야의 혁신을 추진하는 게 핵심 목표입니다.

두산 그룹이 지원을 맡아 지능형 로봇을 포함한 스마트 기계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1700억 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볼 때 기계공학과 전자공학의 융합인, '메카트로닉스' 혁명을 맞고 있다"며 기술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업종 간, 대·중소기업 간, 청·장년 간 트리플 융합을 통해서 제조업 혁신 3.0을 선도하는 동남권의 메카트로닉스 허브가 될 것입니다.]  

중소·벤처기업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의 시제품 제작소도 설치됐습니다.

[젊은이들이 좋은 아이디어가 많죠. 이게 실현을 못 해보면 사장돼 버리고 아깝게 되는데, 여기 와서 해보면서 대박이 날 수도 있어요.]  

박 대통령은 경남 혁신센터가 세계 최고의 해수 담수화 기술을 기반으로 물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김세경,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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