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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 "한은, 2분기 중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한국은행이 2분기 중에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외국계 증권사들 사이에서 잇따라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4월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일본의 노무라는 금융통화위원 1명이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소수의견을 내놓은 점을 감안해 한은의 추가 인하 예상 시기를 당초 6∼7월에서 5월로 앞당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경제 성장이 기대에 못 미쳐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내년으로 연기할 경우 한국은행이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내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은행이 두 차례 기준금리를 내리면 1.25%가 됩니다.

BNP파리바도 경기가 부진해 한국은행이 2분기 중으로 한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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