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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창조경제 혁신센터 출범…메카트로닉스 허브 육성

지역별 창조경제 혁신센터로는 9번째로 경남지역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9일) 오전 경남 창원 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해 "경남을 메카트로닉스 분야 중소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허브로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메카트로닉스란 기계와 전자를 합한 말로, 전통적 기계산업 기반 위에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해 제조업 혁신 3.0을 이끌게 됩니다.

경남지역 혁신센터는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한 기술혁신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대기업 연구소가 보유한 기계 소재 관련 핵심기술 정보를 중소기업에 제공하게 됩니다.

아울러 중장년층 퇴지자들의 숙련 기술을 창업이나 중소.벤처기업 기술 지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니어 특화지원 센터'도 혁신센터 안에 설치됩니다.

경남 창조경제 혁신센터는 또 세계 최고의 해수담수화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수자원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와함께 경남 지역에 풍부한 한방약초와 녹차, 버섯 등 항노화 천연물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경남지역 창조경제 혁신센터는 두산그룹이 전담 지원을 맡게되며 스마트 기계 산업 육성과 시니어기술자 창업 지원을 위해 천 7백억 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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