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5명 중 1명 '취업 사교육' 경험…평균 27만 원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5명 중 1명은 유료 강의를 수강하는 등 '취업 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취업사교육에 들인 비용은 1인단 평균 26만 9천원이었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대학생 232명과 취업을 준비 중인 1천419명 등 1천6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1.8%인 360명이 '일정 금액을 내고 취업 정보를 얻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취업 강사가 운영하는 인터넷을 듣는다'는 사람이 35.6%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그룹 스터디에 참여했다는 응답이 23.9%, 취업 전문 학원에서 현장 수강 22.2%, 유료 취업컨설팅 상담 14.7%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취업사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50%는 '지불 비용에 비하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