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올해 성장률 3.4→3.1% 하향 조정"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3.4%에서 3.1%로 낮춰 조정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당초의 1.9%에서 0.9%로 낮췄습니다.

오늘 수정으로 한은은 지난 1년 동안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1%포인트나 낮추게 됐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런 수정 전망치를 3월 기준금리 인하 결정 때 이미 반영했으며, 최근 경기도 완만하게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의 이런 발언은 한국은행이 앞으로 금리를 추가로 낮출 가능성을 낮게 본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