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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주' 아모레퍼시픽, 시가총액 10위로 '껑충'

'황제주' 아모레퍼시픽이 상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유가증권시장 내 대형주 10위권에 진입했다.

증권사들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420만원까지 제시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은 19조5천777억원으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의 유가증권시장 내 시가총액 순위는 삼성전자우를 제외하면 10위다.

9위인 삼성에스디에스와의 시가총액 격차는 4천억원을 밑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들어 시가총액 순위 13∼14위에 머물다 이번 주에 삼성생명을 제치고 10위권에 진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월 24일 장중 300만원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서 15년만에 300만원 주가 시대를 열었다.

주가는 신고가 행진을 계속하며 지난 달부터 340만원을 넘어섰다.

현재 사상 최고가 기록은 지난 달 26일 세운 344만9천원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아모레퍼시픽이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잇따라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370만원에서 420만원으로 올렸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를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LIG투자증권도 320만원에서 37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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