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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MLB 파이리츠와 2천730만 달러에 4년 연장계약

강정호의 팀 동료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전천후 내야수 조시 해리슨이 피츠버그와 4년 연장 계약을 맺었습니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피츠버그 구단이 해리슨과 4년간 보장 총액 2천 730만 달러에 2년간 구단 옵션이 추가된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 계약 조건을 보면 해리슨은 올해 계약금 100만 달러에 연봉 280만 달러을 받고 2016년 500만 달러, 2017년 750만 달러, 2018년 1천만 달러의 연봉을 받습니다.

이어 2019년과 2020년에는 피츠버그가 옵션을 행사해 재계약할 수 있고 재계약하지 않으면 바이아웃 조항에 따라 100만 달러를 받고 FA가 됩니다.

피츠버그는 올해로 계약이 끝나는 해리슨의 몸값이 더 치솟기 전에 장기 계약을 새로 맺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해리슨은 백업요원으로 뛰다 지난 시즌부터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찼습니다.

해리슨은 지난해 143경기에서 타율 3할 1푼 5리에 13홈런 5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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