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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니클라우스,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서 홀인원

마스터스 골프대회 개막 하루 전에 열리는 이번트 행사인 파3 콘테스트에서 '살아있는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잭 니클라우스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코스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 4번홀에서 티 샷을 날렸는데 공이 그린에 두 번 튀더니 백 스핀이 걸리며 홀 속으로 떨어졌습니다.

잭 니클라우스는 동반 플레이어인 벤 크렌쇼와 개리 플레이어로부터 축하를 받았고, 팔을 들어올려 갤러리의 환호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잭 니클라우스는 마스터스에서만 6차례 우승를 포함해 메이저 대회 통산 18승을 기록중입니다.

이번 파3 콘테스트에서는 미국의 케빈 스트릴먼이 5언더파로 콜롬비아의 카밀로 비예가스와 공동 1위에 오른 뒤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파3 콘테스트 우승자는 그해 마스터스에서는 우승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두 달 만에 투어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는 연인인 스키 선수 린지 본이 지켜보는 가운데 캐디를 맡은 자신의 아들, 딸과 호흡을 맞췄고 배상문은 한류스타 배용준씨를 캐디로 동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해로 79회째를 맞은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오늘 밤 개막해 그린 재킷을 놓고 나흘 동안 열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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