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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대사도 도발…삼국시대를 '임나시대'로 둔갑

역사 왜곡 행태를 계속하고 있는 일본 정부가 이번에는 고대사를 왜곡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문화청은 홈페이지에 삼국시대 한반도에서 건너가 일본이 소장하고 있는 '금동 날개장식' 등 총 23개 우리 문화재 가운데 8개를 '임나시대'라고 왜곡 표시한 사실이 어제(8일) 확인됐습니다.

'임나일본부설'은 일본이 4세기 후반 가야, 즉 임나에 진출해 일본부라는 기관을 두고 6세기까지 백제, 신라, 가야를 지배했다는 주장으로 일본의 대표적 식민사관입니다.

지난 6일 검정을 통과한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 대부분에도 '임나'라는 표현이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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