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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발 속 정부 위안부 바로알기 교재 배포

여가부-교육부,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기 교재 제작

일본 도발 속 정부 위안부 바로알기 교재 배포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기 교육 교재를 제작해 교육 현장에 배포합니다.

여성가족부와 교육부는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일본군 위안부 바로알기' 교육 교재를 제작했으며 이달 중순부터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재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 등으로 구분해 제작했으며, 역사적 사실을 쉽게 이해하고 발표 등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워크북, 파워포인트, 프레지, 동영상 등으로 종류를 다양화했습니다.

교사용 교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자료와 쟁점 중심으로 제작됐습니다.

여가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해 한일역사교류회에 교재 제작을 위탁했습니다.

여가부는 우선 시·도 교육청과 주요 도서관에 한해 책자로 배포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e-역사관 사이트(http://www.hermuseum.go.kr)와 동북아 역사넷(http://contents.nahf.or.kr) 등에 게시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앞서 2001년에도 이와 유사한 보조교재를 CD로 제작해 일선 중·고등학교에 배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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