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마감…다우 0.03%↓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43포인트 내린 17,875.4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4.29포인트 하락한 2,076.3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7.08포인트 떨어진 4,910.23으로 각각 장을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84달러 오른 53.98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014년 12월 30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96센트 상승해 배럴당 59.0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원유 생산이 줄고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자들을 움직였습니다.

금값은 달러가 강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8달러 하락한 온스당 1,210.60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