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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2경기 연속 홈런…초반부터 몰아친다!

<앵커>

프로야구 넥센의 박병호 선수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몰아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상황,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박병호는 두산 선발 유희관의 높은 변화구를 받아쳐 총알 같은 타구로 잠실구장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3호 아치를 그렸습니다.

올 시즌 방망이 무게를 20g 늘렸는데, 초반부터 홈런포가 뜨겁습니다.

넥센은 이택근의 홈런까지 더해 7대 0으로 두산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쳤던 롯데 강민호도 삼성 장원삼을 상대로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습니다.

최형우도 홈런을 터뜨린 가운데 삼성이 2대 1로 앞서 있습니다.

광주에서도 홈런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NC가 테임즈의 시즌 4호 홈런으로 앞서가자 개막 후 7연승을 노리는 KIA가 나지완의 시즌 첫 홈런으로 따라붙었습니다.

NC가 두 점을 더 보태 6회 현재 4대 2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대전에서는 아찔한 상황이 나왔습니다.

한화 포수 정범모가 LG 선발 임정우의 투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신인 포수 지성준이 교체 투입됐는데, 불안한 포구로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화가 3대 2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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