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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7' 선관람 후복습…이것만 알면 된다

'분노의 질주7' 선관람 후복습…이것만 알면 된다
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제임스 완 감독)이 전편을 능가하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편를 보지 않고도 영화를 이해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포인트를 공개했다.

◆ 사상 최악의 상대 데카드 쇼는 누구?

사상 최악의 상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를 마주한 도미닉(빈 디젤)은 "런던의 악연이 계속되는 것 같아"라고 말한다. 데카드 쇼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에서 등장했던 오웬 쇼(루크 에반스)의 형. 오웬 쇼는 거대 범죄 조직의 리더였고 도미닉과 멤버들은 이들 조직을 런던에서 소탕하기에 이른다. 이를 알게 된 형 데카드 쇼는 멤버들의 소중한 가족이었던 한(성 강)을 죽음에 이르게 하며 엄청난 위협을 가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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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연인, 도미닉과 레티의 관계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줄로만 알았던 레티(미셸 로드리게즈)는 도미닉의 오랜 연인. 그녀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힘들어하던 도미닉과 멤버들은 어느 날 기억을 잃은 채 악당 오웬 쇼의 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레티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멤버들이 오웬 쇼 일당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다시 재회하게 된 ‘레티’는 이번 시리즈에서 기억을 완전히 되찾지 못한 채, 혼란스러운 감정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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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홉스는 어디서, 어떻게 등장했나?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2011)에서 탈옥한 도미닉을 쫓는 FBI 요원으로 강렬하게 첫 등장한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 그는 도미닉과 멤버들을 추격하는 역할에서 한 팀을 이루는 조력자의 역할로 변화하게 되는데, 이 변화의 기점은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에서 루크 홉스가 멤버들에게 악당을 소탕하는 임무를 제안하면서 이뤄진다. 이번 작품에서는 더 이상 적이 아닌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는 관계로 발전, 결정적인 순간에 팀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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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형제, 도미닉과 브라이언의 관계

시리즈를 관통하는 의리의 중심, 도미닉과 브라이언의 관계는 시리즈 1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폭주족의 대부 도미닉과 그를 소탕하기 위해 위장 잠입한 사복 경찰 브라이언은 우정을 위해 경찰직을 포기하면서 도미닉을 풀어주기에 이른다.

이후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2009)에서 다시 만난 이들은 각각 친구의 복수와 연인을 위해 손을 맞잡게 되고 공공의 적을 상대하며 화려한 액션을 펼치는 환상의 콤비로 거듭났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영원한 형제의 모습을 보여주며 묵직한 여운과 진한 감동을 선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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