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들소] 유호정, 상류층에 퍼진 공승연 소문(?)에 당황

6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3회에서는 장현수(정유진 분)가 지영라(백지연 분)에게 투자클럽에서 서누리(공승연 분)를 봤다는 사실을 전했다.

두 사람은 한정호(유준상 분)를 언급한 서누리의 실체를 궁금해했고, 이어 서누리가 서봄(고아성 분)의 언니라는 것을 알게 된 후, 그녀의 행각은 상류층은 물론, 서누리의 회사까지 삽시간에 소문으로 퍼졌다.

한편,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최연희(유호정 분)는 지영라와 엄소정(김호정 분)에게 자신의 며느리 서봄의 영특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때 지영라는 최연희에게 서누리의 행동에 대해 입을 열었고, 이미 본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는 사실에 최연희는 분노를 삭히지 못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