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조재현, 김수현 성공 예언에 순간 최고 시청률

‘아빠를 부탁해’가 토요일 밤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는 전국 시청률 6.8%를 기록했다.

특히 조재현이 딸 조혜정과 ‘K팝스타 4’를 방청하면서 자신이 배우 김수현을 무명 시절 때 보고 스타가 될 거라고 했는데 적중했다는 얘기를 들려주는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 14.4%까지 올랐다.

이날 조재현 조혜정 부녀는 ‘K팝스타 4’의 애청자로 좋아하는 참가자의 응원도구를 만들고 생방송 경연을 방청하며 한층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아빠의 건강을 위해서라며 희한한 샐러드와 건강주스를 만들어 아빠 이경규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폭소케 했고, 자타공인 다정부녀 강석우와 딸 강다은은 강아지를 키우는 것을 놓고 공방을 벌이며 이전과 다른 면모를 보여 흥미를 높였다.

또한 애인 같은 아빠가 되고 싶은 조민기는 딸 조윤경과 모처럼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엄마와의 연애시절을 딸에게 들려주는 내용으로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