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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 이랜드, 날아간 창단 첫 승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의 서울 이랜드가 창단 첫 승을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이랜드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 FC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전 추가시간에 동점 골을 허용해 1대 1로 비겼습니다.

지난달 29일 FC 안양과 개막전에서 선제골을 뽑고도 1대 1로 비겼던 이랜드는, 대구를 상대로도 기선을 잡았습니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황도연이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랜드는 후반 2분 이재안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를 맞고도 수비수들이 몸을 날려 상대 슈팅을 차단하며 창단 첫 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인저리 타임에 대구 노병준에게 오른발 슛을 허용하며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강원 FC는 후반에만 2골씩 터뜨린 최승인과 벨루소의 활약을 앞세워 부천 FC를 4대 0으로 꺾고 개막 2연패 후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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